염증성 장질환의 증상
궤양성 대장염
대장의 점막에만 염증이 국한되어 생기며, 형변을 동반한 설사와 복통을 유발하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의 일종입니다.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염증이 직장에만 국한된 궤양성 직장염과 전 대장에 염증이 진행된 전결장염 등 다양한 형태를 보이며, 주 증상은 혈변과 설사이고 소아에서 는 성장장애도 보일 수 있습니다.
원인
원인이 아직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으며 예방법도 현재는 없습니다.
증상
가장 흔한 증산은 혈변이며 환자의 약 70%에서 설사를 동반하고 복통과 점액변등의 증상도 나타납니다. 염증은 대장에만 국한되어서 생기며 대장 침범 범위에따라 구분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진단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나 크론병과 증상이 비슷하여 감별하여야 하며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하여 병변의 범위 및 염증, 궤양의 정도를 평가하고 조직검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진단합니다.
치료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라기 보다는 약물치료를 통하여 부작용 없이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병의 경중에 따라서 사용하는 약물이 틀려지며 약물치료에도 반응을 하지 않는 경우 대장절제술을 시행 할 수도 있습니다. 발병 후 8-10년 후부터 대장암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